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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강원랜드 전자카드제 도입 시 기금 축소 불가피 첨부파일   없음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자 2009-06-03
 
강원랜드 전자카드제 도입 시 기금 축소 불가피
  
 VIP고객 급감 매출 절반 가까이 감소 우려  
  
【정선】정부가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를 비롯한 사행산업에 대해 전자카드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내국인 카지노와 경마,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등 사행사업의 전자카드 발급 의무화를 위해 올 상반기 추진준비단을 구성, 내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1년 이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전자카드제는 이용자들이 주민등록증을 제시, 카드를 지급받은 뒤 현금을 충전하고 이를 다시 카지노 칩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박 중독의 폐해를 줄이겠다는 목적이지만 카지노 이용객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풍선 효과'를 유발해 불법 사행성 도박시장과 해외 원정 도박만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반 고객과 VIP고객의 급감으로 연간 1조원에 달하던 강원랜드 매출이 최악의 경우 50% 가까이 급감할수 있다는 예측마저 나오고 있다.


이 경우 강원랜드 2단계 사업 등 폐광지 재투자 재원의 감소는 물론 4개 시·군 및 도에 직접 지원되던 폐광기금과 지방세 등의 기금 축소 등도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고한사북남면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 등 지역사회는 폐광지역 경제회생이란 특수목적을 갖고 탄생한 내국인 카지노의 근본을 흔들수 있는 `지역말살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진복 공추위원장은 “여타 사행산업과 달리 강원랜드는 폐광지 경제회생이란 특수한 목적을 갖고 탄생한데다 2015년까지라는 한시적 적용을 받는 마당에 전자카드제가 도입되면 회사 설립의 목적 달성은 더욱 요원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지역의 강한 저항을 부를 수 있는 중대 사안”이라고 했다. 


류재일기자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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